정말 감사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됩니다.

저는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여 사회에 나오게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사회에 처음 나와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하였지만 그 중에서 가장 저의 머리를 썩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돈이 었습니다.

졸업하자 마자 직장을 구하였지만, 직장에서 받을 월급은 제가 지금까지 받아왔던 용돈과는 차원이 다른 금액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해야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단지 막연하게 쓰지말고 아끼자. 그냥 다 적금에 넣자와 같이 현실성없고 계획성이 결여된 생각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설계사님을 알게 되었는 데, 처음부터 후기를 남길 정도로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재무설계라는 것이 너무나도 생소했고, 내 스스로가 재무설계를 받을 필요가 있을 정도로 돈이 많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가장 우려했던 것은 어리바리한 사회초년생이기 때문에 이용당하는 것 아닌가? 사기아닌가?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재무설계라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였기에 가진 편견이었던것 같습니다.

상담이 진행이 될수록 재무설계는 돈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고, 오히려'적게 버는 사람에게 돈을 재대로 쓰는 습관을 길러주고 미래계획에 맞게 돈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받기전에 막연히 아끼고 저축하자는 일차원적인 생각을 했지만 상담을 통해 다양한 금융정보를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나의 상황에 맞는 이른바 돈관리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 이후 유학에 뜻이 있었기 때문에 목돈마련이 중요했는 데 이에 대한 고민을 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무설계사님이 다양한 상품을 회사에 치우치지 않고 비교, 추천해 주시고 이미 전부터 하고 있던 불필요한 보험등을 세심하게 집어주시는 것을 보면서 혹시나 했던 우려가 지나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감사한 점은 일 대 일로 상담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상담을 해주시는 것 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때로는 선생님처럼 또 때로는 형처럼 이야기를 들어 주시고 조언해주시는 점이 사회초년생으로서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